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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title>블로그 — Pixmetro</title>
<link>https://www.pixmetro.com/blog/</link>
<description>머신비전 소프트웨어 개발과 요구사항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.</description>
<language>ko</language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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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lastBuildDate>Mon, 12 Oct 2026 09:00:00 +0900</lastBuildDate>
<item><title>압흔 사진 한 장으로 브리넬 경도 확인하기 — 무료 체험판 사용법</title><link>https://www.pixmetro.com/blog/2026-10-12_brinell-photo-trial</link><guid isPermaLink="true">https://www.pixmetro.com/blog/2026-10-12_brinell-photo-trial</guid><pubDate>Mon, 12 Oct 2026 09:00:00 +0900</pubDate><description>카메라 없이 가지고 있는 압흔 사진만으로 브리넬 경도를 계산하고 합격·불합격까지 확인해 보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</description><content:encoded><![CDATA[<p>브리넬 경도 시험은 시험보다 그다음이 더 손이 갑니다. 현미경으로 압흔 지름을 두 번 재고, 평균을 내고, 환산표를 찾고, 결과를 다시 옮겨 적습니다.</p>
<p>이미 찍어 둔 압흔 사진이 있다면 이 과정을 프로그램으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 넥스트에이오아이가 만든 브리넬 경도 측정 소프트웨어 XTMeasure-HB 26의 무료 체험판은 카메라 없이 사진 파일만으로 쓸 수 있습니다.</p>
<h2>브리넬 경도, 지름을 두 번 재는 이유</h2>
<p>브리넬 경도는 단단한 볼로 시편을 누른 뒤 남은 압흔의 지름으로 계산합니다. 압흔이 완전한 원이 아닐 수 있어서 서로 직각인 두 지름(D1, D2)을 재고 그 평균을 씁니다.</p>
<p>계산식은 이렇습니다. F는 시험 하중(N), D는 볼 지름(mm), d는 압흔 평균 지름(mm)입니다.</p>
<blockquote>HBW = 0.102 × 2F ÷ (π × D × (D − √(D² − d²)))</blockquote>
<p>예를 들어 10 mm 볼에 29.42 kN(3000 kgf)으로 시험했을 때 압흔 평균 지름이 4.00 mm면 약 229 HBW입니다. 같은 조건에서 지름이 4.10 mm로 읽히면 약 217 HBW가 됩니다. 지름을 0.1 mm만 다르게 읽어도 경도가 10 이상 달라집니다. 압흔 가장자리를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잡는 일이 결과 차이로 이어지는 이유입니다.</p>
<h2>체험판으로 해 볼 수 있는 것</h2>
<ul><li>압흔을 자동으로 찾아 지름을 재는 자동 측정</li><li>영상 위에서 두 지름(D1, D2) 선을 직접 끌어 재는 수동 측정</li><li>경도 계산과 합격·불합격 판정</li><li>결과표, 통계, 히스토그램, 환산표, 주석</li><li>Excel 보고서 저장</li></ul>
<h2>받기 전에 알아 둘 것</h2>
<ul><li>Windows 10 64비트 이상에서 실행됩니다. .NET Framework 4.8이 없으면 설치할 때 함께 설치됩니다.</li><li>보안키(동글) 없이 실행됩니다.</li><li>실행 시간을 모두 합쳐 3시간까지 쓸 수 있고, 처음 실행한 날부터 14일 안에 써야 합니다.</li><li>화면과 저장한 이미지·보고서에 DEMO 표시가 들어갑니다. 측정값에는 영향이 없습니다.</li><li>체험이 끝나도 화면과 저장한 결과는 볼 수 있고, 새로 재는 것만 막힙니다.</li></ul>
<h2>써 보는 순서</h2>
<ul><li>체험판 페이지에서 이메일을 입력하고 개인정보 수집·이용에 동의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. <a href="https://www.nextaoi.com/download/xtmeasure-hb-26/" target="_blank" rel="noopener">XTMeasure-HB 26 체험판 받기</a></li><li>설치한 뒤 먼저 함께 들어 있는 샘플 이미지로 자동 측정과 수동 측정을 한 번씩 해 봅니다. 사용법을 익히는 데 가장 빠릅니다.</li><li>그다음 가지고 있는 압흔 사진을 엽니다. PNG, JPG, BMP, TIF 파일을 쓸 수 있습니다.</li><li>결과표와 통계를 확인하고, 필요하면 Excel 보고서로 저장해 지금 쓰는 방식의 결과와 비교해 봅니다.</li></ul>
<h2>사진으로 잴 때 주의할 점</h2>
<p>사진으로 재는 값은 사진이 얼마나 정확하냐에 달려 있습니다.</p>
<ul><li><b>배율이 맞아야 합니다.</b> 사진의 한 픽셀이 실제로 몇 µm인지가 틀리면 지름이 통째로 틀립니다. 배율을 확인한 사진으로 재 보세요.</li><li><b>압흔 가장자리가 선명해야 합니다.</b> 초점이 흐리거나 조명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가장자리가 번져서 지름이 다르게 읽힙니다.</li><li><b>압흔 전체가 사진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.</b> 가장자리가 잘린 사진은 자동 측정이 압흔을 제대로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.</li></ul>
<h2>체험판에 없는 것이 필요하다면</h2>
<p>체험판은 브리넬 경도를 사진으로 재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. 비커스·누프 압흔 판독, 경도계·카메라 연동, 현장 양식에 맞춘 성적서, 측정값을 사내 시스템에 저장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면 맞춤 개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저희는 오래 다듬어 온 경도 측정 기능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을 더해 만듭니다.</p>
<p>압흔 사진 몇 장과 지금 쓰는 시험 조건을 보내 주시면 가능한지 먼저 무료로 검토해 드립니다. <a href="https://www.pixmetro.com/" target="_blank" rel="noopener">머신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의뢰하기</a></p>]]></content:encoded></item>
<item><title>소프트웨어를 한 번에 완성하려 하면 생기는 일</title><link>https://www.pixmetro.com/blog/2026-10-08_build-it-all-at-once</link><guid isPermaLink="true">https://www.pixmetro.com/blog/2026-10-08_build-it-all-at-once</guid><pubDate>Thu, 08 Oct 2026 09:00:00 +0900</pubDate><description>한 번에 다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왜 자주 어긋나는지, 그리고 작게 시작해 이어 가는 방식이 무엇이 다른지 정리했습니다.</description><content:encoded><![CDATA[<blockquote>"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만들어 주세요."</blockquote>
<p>소프트웨어를 처음 의뢰하실 때 가장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. 예산도 일정도 한 번에 정해 두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. 그런데 소프트웨어는 이 방식과 잘 맞지 않습니다.</p>
<h2>최종 화면은 처음부터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</h2>
<p>화면이 몇 장이어야 하는지, 버튼이 어디에 있어야 편한지는 만들어서 직접 써 보기 전에는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. 의뢰하시는 분도, 만드는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.</p>
<p>그래서 처음에 모든 것을 정해 두려고 하면 두 가지 중 하나가 되기 쉽습니다. 아직 모르는 것을 억지로 정해서 나중에 바꾸게 되거나, 정하지 못한 채로 시작해서 서로 다른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.</p>
<h2>한 번에 완성하려 하면 생기기 쉬운 일</h2>
<h3>1. 같은 말을 서로 다르게 이해합니다</h3>
<p>"로그인 기능"이라고만 합의하면 소셜 로그인, 비밀번호 찾기, 관리자 승인이 범위에 들어가는지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. 다 만든 뒤에야 "이건 포함인 줄 알았는데요"라는 말이 나옵니다.</p>
<h3>2. 완성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릅니다</h3>
<p>무엇이 되면 "끝"인지 정해 두지 않으면, 납품 뒤에 "이게 아닌데"가 나옵니다. 그때는 이미 대금과 하자보수가 한꺼번에 얽혀 있어서 풀기가 어렵습니다.</p>
<h3>3. 쓰면서 알게 된 것을 넣을 곳이 없습니다</h3>
<p>소프트웨어는 써 보면 고칠 것이 반드시 나옵니다. 처음 계약에 "전부"가 들어 있으면 이 수정은 모두 추가 요청이 되고, 비용과 일정을 두고 다투기 쉽습니다.</p>
<h2>저희는 작게 시작해서 이어 갑니다</h2>
<ul><li><b>한 장으로 정리합니다.</b> 지금 확정할 수 있는 범위만 한 장의 개발요구서에 적고, 하지 않을 것도 함께 적습니다.</li><li><b>단계마다 확인합니다.</b> 단계별로 검수하고, 합격한 단계의 대금을 지급합니다. 확인은 실행 파일이나 방문 데모로 합니다. 착수금과 단계 구성은 계약 때 함께 정합니다.</li><li><b>이어서 개선합니다.</b> 쓰면서 알게 된 것은 새 개발요구서로 정리해 2차, 3차로 이어 갑니다.</li></ul>
<p>이렇게 하면 합격한 단계는 대금을 지급하고 결과물을 받기 때문에, 중간에 멈추더라도 그 단계까지의 결과물은 남습니다. 그리고 아직 모르는 것은 모르는 채로 다음 차수로 넘길 수 있습니다.</p>
<h2>처음 의뢰하기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것</h2>
<p>모든 것을 정해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. 아래 다섯 가지만 한 줄씩 적어 오시면 정리가 훨씬 빨라집니다.</p>
<ul><li>누가, 무엇을 위해 쓰는가</li><li>꼭 필요한 기능 세 가지</li><li>이번에는 하지 않을 것</li><li>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(직접 눌러 보기, 시연 등)</li><li>나중에 하고 싶은 것</li></ul>
<p>적기 어려운 부분은 요구사항을 함께 정리하는 단계에서 같이 정합니다.</p>
<h2>마지막으로</h2>
<p>한 번에 완성하는 계획보다, 지금 확정한 만큼을 확실히 만들고 확인하는 계획이 결국 더 멀리 갑니다.</p>
<p>접수는 무료이고, 영업일 2일 이내에 연락드립니다. 유형과 한 줄 설명만 적으셔도 됩니다. <a href="https://www.pixmetro.com/" target="_blank" rel="noopener">개발 의뢰하기</a></p>]]></content:encoded></item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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